강성환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박수부 (사)국민재단 안전교육단 중앙회 총재,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 곽진섭 자유총연맹 달성군 지회장,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시의회에서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의정 활동 경험으로 쌓은 지방과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달성을 꼭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은 ‘원콜 서비스 센터’ 운영, 교육여건 확충과 미래형 교통망 건설, 비슬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문화 스포츠 중심 힐링 도시 육성, 노동집약형 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여 개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달성군수에 도전한 것도 오로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다”며 “한 몸 바쳐 군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크리넥스 군수, 군민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환 예비후보는 달성군에서 태어나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ㆍ체육과장 등을 지냈으며 제8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