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호씨의 심쿵약속’ 아홉 번째 공약으로 장애인 복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의 맞춤공약은 △재활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강화 △휴게 공간 신설, 교육·문화예술 활동 지원 △고용공단과 연계 취업지원 강화 △사회참여를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장애인 단체 지원 강화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다”며 “구미지역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의 온전한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도시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늘려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일자리 교육을 해 고용 공단과 연계해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겠다”며 “장애인 본인 외에도 가족을 위한 카운슬링, 전환교육, 치료, 일자리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각 분야 가려운 곳을 긁는 족집게 공약을 발표했다.

△집 근처 공원 등에 바닥분수와 물놀이터 조성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확대 △소상공인의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 △보조금 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매년 한시적 회계지원팀을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