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춘 전 경북도의원이 예천군 제2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호명면 도청 신도시 내 선거사무소에서 많은 사람의 격려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박태춘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 속에 앞으로도 예천군민을 위한 큰 머슴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도청 신도시는 경북도의회의 관심과 역할이 가장 절실한 곳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행복한 신도시 만들기의 지킴이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1대 경북도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돼 교육위원회와 문화환경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주요 공약은 호명중학교 설립 문제 조기 해결과 스포츠 중심도시 육성, 도청 신도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박태춘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학에서 쌓은 전공지식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살려 예천의 미래 일꾼이 될 것이다"며 "도청 신도시 지킴이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고 가꿔 가는 행복한 도청 신도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