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감천초는 지난달 22,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제공)

경북 감천초등학교(교장 임병록)는 지난달 22,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에서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는 ‘배움마루’,‘창의마루’,‘솜씨마루’로 구분돼 있다.

맹글마루에 도착해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솜씨마루’이다. 이곳에서는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재료로 만들기 또는 테스트를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폐부품으로 예술작품을 만들고 언플러그드 코딩로봇 ‘뚜루뚜루’로 코딩을 하여 테스트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창의마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활동 및 기초적인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형태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VR 디자인 및 그림그리기, 비트메이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종이공작 체험, 롤링볼, 매듭끈, 오토마타, 미니카, 서킷보드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스스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이○○ 학생은 “학교에서 활동해 본 적 없는 다양한 것을 여기에서 경험해 보니 너무 좋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병록 감천초 교장은 “전염병으로 인해 학생들이 그동안 많은 체험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아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