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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초, 투화민란(投花民亂),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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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5.02 15:31:45

포항송도초등학교(교장 장진국)는 2일(월) 유치원생과 전교생 103명을 대상으로 씨앗을 던져 희망을 키우는 ‘투화민란(投花民亂),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포항송도초등학교(교장 장진국)는 2일(월) 유치원생과 전교생 103명을 대상으로 씨앗을 던져 희망을 키우는 ‘투화민란(投花民亂),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프로젝트란 버려지거나 황폐하게 방치된 땅에 씨드밤(Seed bomb)을 던져서 꽃밭으로 만듦으로써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문화재단, F5(문화재생활동가), 송도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씨드밤은 퇴비에 여러 종류의 씨앗을 넣어 공 모양으로 빚은 후 땅이나 지붕 등 버려진 땅에 던져 새싹이 자라도록 하는 것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학교 주변에 희망을 선물하고자 했다.

유치원생과 1, 2학년은 오래된 학교 건물과 넓은 운동장, 3~6학년은 학교 밖의 담벼락, 빈 공터 등에서 씨드밤을 던지는 활동을 했다.

또 골목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문화재생활동가와 함께 꽃밭 만들기의 사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진국 포항송도초 교장은 “포스트 오미크론을 맞아 온전한 교육회복으로 전환하고자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과 위축된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고,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고자 씨앗을 던져 희망을 키우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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