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이마트 노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제휴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제1호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위치해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것.
특히 이마트 및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 이용 고객의 급한 은행업무 처리에 유용하며,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개다.
운영시간은 7시부터 22시까지로 은행 영업점 마감시간인 16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한 서비스는 STM을 통한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및 보안매체(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이 가능하다.
또한,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대면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전용창구의 경우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측은 KB디지털뱅크 개설은 대면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