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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총 4억원 확보…소상공인 우수상품 등 'e경남몰'서 정기배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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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5.04 09:19:18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모집한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및 서비스의 정기배송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작년 2억 원, 올해 2억 원 총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을 토대로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 제휴몰에 구독경제관을 운영(4개소)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자체 온라인몰을 통한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을 위한 지자체 구독경제관 5개소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직접운영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협동조합 및 전통시장 10개소를 모집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경남경제진흥원 위탁)에서 운영하는 e경남몰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배송 가능한 소상공인의 구독상품 개발 및 판매 ▲구독경제관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의 결제수단 추가 ▲지자체 복지사업과 연계한 구독상품의 정기납품 추진 ▲지자체 구독경제관과 중기부에서 운영 중인 '가치삽시다' 플랫폼 연계 ▲소상공인 구독경제 성공사례 발굴 등이다.

도는 지난해 본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상공인 40개소를 대상으로 쌀, 계란, 사과(즙), 요거트, 떡, 차류 등 120여 개의 구독상품을 개발하여 e경남몰 및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독경제관을 운영했다.

올해는 이번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e경남몰 입점업체 중 정기배송 희망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구독경제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독경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상품발굴, 구독상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추진, 회차별 할인액 지원, 구독완료자 쿠폰지급 등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한 e경남몰 구독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수 투자유치지원단장은 “구독경제는 경남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정기배송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좋은 제도가 될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 있어 비대면 소비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므로 구독경제가 소상공인에게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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