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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주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

기존 가축시장 스마트 전자경매 가능하도록 시설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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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5.04 17:09:54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2일 영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했다.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1995년 8월에 개설됐으며, 지역 총 14개 가축시장 중 처음으로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됐다.

이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면 가축시장에 가지 않고도 출하된 가축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 참여, 경매 실황 관전, 낙찰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출하된 소의 정보를 개체별로 신속·정확하게 제공되고, 경매진행 소 표시, 낙찰정보까지 게시된다.

대형 전광판으로 경매 상황도 중계돼 축주와 경매참여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가축시장 운영 측면에서도 경매참여 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응찰기의 재구매 및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소 개체 정보의 전자식 제공으로 종이 출력 및 게시에 드는 비용과 인력을 절감해 가축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가축시장 내 출입인원 제한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비대면으로 가축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점에도 큰 의미가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만큼 한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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