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문화재단(대표 이희범)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문화누리카드 쓰이소’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을 사용한 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경북문화누리를 추가해 일대일 채팅으로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결과는 다음 달 3일 경북문화재단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작됐다.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개인별 연 10만원이 지원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와 함께, 카카오톡을 활용한 경북문화누리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그간 위축된 도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관광체육업계 등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