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를 다음 달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다.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최종 본선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심과 본선의 심사위원들은 별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예선은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실시한다.
본선은 다음 달 25일 저녁 6시, 부항댐 산내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그맨 정현수의 진행과 본선 진출자 경연에 더불어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가수 단비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가요제의 시상은 대상 1명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대상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대한국가수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협회증이 주어진다.
정한열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이번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