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견학신청 방법. (사진=한국교통안저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첨단자동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 교육,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orea Advanced Vehicle Inspection Research Center, 이하 KAVIC)의 견학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KAVIC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로 288-7

KAVIC 견학은 미래자동차 검사 연구 및 장비, 자동차 기술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견학을 통해 첨단자동차검사 분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 및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AVIC은 자율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첨단자동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11월 본격 출범돼 운행자동차 검사기술의 첨단화와 미래형자동차 검사기술의 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첨단자동차 검사에 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동차 관련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첨단자동차 검사 분야에 대한 소개, △첨단안전장치 등 연구 장비 체험, △자동차기술인력 교육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일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KAVIC 견학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동차공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첨단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검사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며 “첨단자동차 검사 연구 분야에 대한 국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