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13일 “창원시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물류창고의 난립을 막고, 부족한 물류시설 집적화와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IoT 기반 등을 접목해 물류 흐름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북창원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사업은 북창원 나들목 진출입 도로, 국도 25호선과 연접된 최적지를 선정해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또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선 경기도 고양시의 예를 볼 때,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원 도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앞서 6·1지방선거 후보등록일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창원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