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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ㆍ의성ㆍ예천…'행안부 청년마을 공모' 선정

3년간 국비 18억원 지원으로 청년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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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5.16 16:51:33

예천 청년마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전국 12개소 중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마을은 경주 가자미마을(감포읍), 의성 로컬러닝랩:나만의-성(의성읍), 예천 생텀마을(효자면)이다.

전국 133개소가 신청해 11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청년활동 공간 조성 및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가자미마을'은 감포의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 영화제작, 마을여행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컨셉의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 로컬러닝랩:나만의-성'은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주민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상품 개발과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예천 생텀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힐링·명상 등을 통해 청년을 살리는 ‘힐링 청년마을’이라는 독특한 구상으로, 청년주도의 웰니스 문화산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2020년 문경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 뚜벅이 마을(영해읍)이 청년 마을 만들기에 선정됐다.

이 마을들에는 지금까지 39명(문경 18, 상주 11, 영덕 10)의 새로운 청년들이 둥지를 틀고 경북人으로 살아가고 있다. 도는 이번 3개소의 신규마을 선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또래 청년들이 모여 있고,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마을이 많이 조성되면 청년 유입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도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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