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5.18 09:50:34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새정부, 대체 매립지 확보 약속” 발언(5.11일자 연합뉴스)과 KBS라디오 방송 등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차기 수도권 대체 매립지가 포천”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포천시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대응 의사를 밝혔다.
포천시는 "차기 수도권 매립지 후보지에 대하여 경기도와 환경부 등 관련부처로부터 어떠한 제안 또는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포천시는 경기도와 환경부에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차기 수도권 매립지가 포천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가진 세계가 인정한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도시로, 쓰레기 매립지 후보지는 15만 포천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로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강력하게 밝힌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