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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전국 상위권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1.4%로 849개 기관 중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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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5.19 09:15:44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1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비율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자생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91.4%(6785억 원)로 의무 구매율 50%를 훨씬 웃돌았다. 이는 전국 849개 기관 중 11위에 해당한다. 특히 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전국 10위권으로 물품·공사·용역 계약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의무 구매율 1%)을 보면 도교육청의 구매율은 1.99%로 전국 광역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합천(4.1%) 1위, 양산(3.53%) 2위, 사천(3.12%) 3위로 경남이 모두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소비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모든 기관(학교) 실적 관리 △성과평가 지표 반영 △물품선정위원회 평가 항목 가점 적용 △업무 담당자 연수 △공공구매 실적 활성화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 △공공구매 사전검토제 시행 등을 노력했고 그 결과 중소기업제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높았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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