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http://www.jessica-alba.com/news.php>
미국의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Marie Alba)가 곧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의 피메일 퍼스트는 16일(한국시간) 알바가 남자친구이자 아기 아빠인 캐시 워렌(Cash Warren) 과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알바는 지난 5월 미국 비버리힐스에서 임신 8개월의 만삭의 몸으로 워렌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은 하객이 단 한 명도 없이 치뤄졌고, 오는 12월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판타스틱4>를 통해 배우와 조감독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여름 딸 아너를 출산했다.
1994년 영화 <비밀 캠프>로 데뷔한 알바는 <다크 엔젤> <씬 시티> <블루 스톰> <어웨이크>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2005년 맥심 월간지 선정 100명의 섹시 스타에 올랐으며, MTV 무비 어워드 올해의 섹시 연기상(2006)을 수상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