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송언론인 대구 경북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도청 인근 식당에서 최우진 경북도 대변인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홍보환경과 민선 8기 변화되는 홍보 정책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미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먼 길 달려와서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가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나날이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언론사 소개에 이어 경북도민방송 손중모 취재본부장, 경북IT뉴스 박명숙 대표, CNB뉴스 신규성 대구 경북본부장 등이 경북도 공식 SNS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 등과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최 대변인은 "공직 30년 동안 복지업무만 하다가 이번에 대변인 업무를 맡게 됐다”며 특유의 부드럽고 겸손한 어조로 언론인들과 담화를 이어나갔다.

최우진 대변인은 “코로나 발병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팬데믹에 미디어 환경과 홍보 패러다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매년 홍보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홍보 방향을 반영한 홍보전략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방송언론인 대구 경북연합회'는 경북지역 20여 명이 넘는 언론인들이 모여 언론 발전과 건전한 비판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토로 결성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