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23일 오후 북구 매곡동 에일린의 뜰 2차(32층)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 펌프차, 소방고가사다리차 등 차량 7대 및 인원 30여명을 동원된 가운데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공기안전매트 활용 등) 훈련 ▲저층부와 고층부를 구분한 인명구조(보조호흡기 활용)훈련 ▲고가사다리차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