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본관 4층)에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칭다오시와 ‘교류협력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과 중국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전주 부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경우를 대비해 ‘청소년교류단’ 상호 파견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중 문화 교류의 해(2021년~2022년)를 맞아 교류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항만 등 교류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한편 울산시와 칭다오시는 지난 2009년 8월 3일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