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26일 'HF 드림하우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F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HF는 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270가구를 선정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도배, 장판, 샷시·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업에 미숙련 건축기능공 190명을 고용해 이들에게 현장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최준우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HF 드림하우스'는 HF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4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