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5.30 10:15:14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이 30일, 첫발을 뗐다.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1종합연구동 다목적홀에서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지난 달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청년,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 24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메타버스 이론·실습교육 등 직무전문교육을 받은 후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 취·창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교수, 메타버스 분야 현업 전문가다.
수원시 관계자는 “메타버스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까지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