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2.06.02 14:58:35
울산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투자유치(FDI) 활성화를 위해 2~13일까지 3주간 ‘2022년 상반기 온라인 외국인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2개 무역관과 협력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울산의 수소산업과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 사업 등에 관심있는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3개국 7개 기업이 참가한다.
2일 스웨덴 기업인 A사와 수소산업 투자 상담을 시작으로 8~13일까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기업과의 투자 상담이 이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2030년 세계최고 수소도시 육성 계획,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사업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지역의 산업기반 등 투자 장점 등을 홍보한다.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온라인 소식지인 ‘뉴스레터(Newsletter)’를 매달 제작해 외투기업, 잠재 투자가 등 주요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배포한다.
이밖에 시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연계 울산시 투자유치 누리집 운영, 온라인 투자유치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