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자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에어쇼에 마스크 5만장을 후원했다.
공군전우회는 공군 발전과 국가 안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68년 창립된 공군 예비역 대표 단체로 공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퇴직)한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 군무원 및 보충역 등의 전우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및 회원간 친목도모 향상을 위한 활동과 공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사천에어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2년동안 미개최 되었으나, 공군전우회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꼭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받는 마스크는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공군,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공동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