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7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등이 참석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븐나이츠 IP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내세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개척하고 소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사냥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가지 활동을 즐기면서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출시일은 다음달 28일로,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에 이어 1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혜택과 동일하게 모든 참여자에게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을 제공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증정한다.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대 달성 상위 100명에게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굿즈를 선물한다.
또한, 메타콩즈와 콜라보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을 재해석한 NFT ‘세나콩즈’가 오픈씨(Open Sea: NFT 거래 플랫폼)에서 민팅(Minting, 발행)된다. 오는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의 NFT 경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수익은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