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1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미래경영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지역 봉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상의가 운영하는 미래경영 아카데미의 3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반찬을 생필품과 함께 지역 120개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 참여한 2세 경영인은 “선배 경영인들로부터 배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조금이나마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강한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3기는 현재 2세 경영인 및 기업 임원 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문·경영·경제 분야을 비롯해 멘토와의 대화 등 총 20강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경영 아카데미 3기 회장에 이정환 (주)일성정공 사장, 부회장에 최재영 삼부정밀 이사, 전겸서 (주)중앙교역 실장, 총무는 안치용 (주)덕용 과장, 박다은 (주)엔지피 차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