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주초등학교(교장 황영애)는 2021년부터 진행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배분 사업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생활기술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안동시 길주초등학교(교장 황영애)는 2021년부터 진행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배분 사업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생활기술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생활기술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는 아동의 일상생활 기술을 점검하고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식주를 중심으로 아동의 발달상황에 맞게 일상생활기술 증진을 위한 매뉴얼을 운영교에 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생활기술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고, 전국 학교 내 사회복지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초,중학교 35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4회기로 구성해 학생개입 26회기, 체계개입(교사 및 보호자) 8회기로 운영된다.

본교는 취약계층가정 아동 3명을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선정하고, 담임교사 3명, 보건교사, 영양교사, 생활안전부장,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가 모여 프로젝트 운영 전 TF팀 회의를 실시했다.

회기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 특성에 관해 공유하면서, 회기별 프로그램 담당자가 프로그램 진행 시 유의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황영애 길주초 교장은 “학교 내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으로 아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며 공모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