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산청군, 하반기 100억 규모 中企·소상공인 융자 지원

3.5% 이차보전금 지원…기업 부담 대폭 줄여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7.05 16:54:36

산청군청사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기간 중 융자금액 소진시까지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금융기관 담보 또는 신용)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3.5%(이차보전금)를 지원,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던다.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은행 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 농업협동조합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산청군은 자격요건을 최종 심의 후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하반기 융자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