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는 하절기 피서철을 맞이해 7월 14~19일 2일간 관내 경찰서와 여름파출소 2개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울주경찰서와 진하여름파출소, 19일에는 동부경찰서와 일산여름파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확인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수욕장 치안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여름파출소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태근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은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주변 교통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치안상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파출소는 여름철 피서객 등이 많이 몰리는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 두 곳에서 운영되며, 미아보호, 분실물 신고처리, 음주소란 등 치안현장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