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민선이 열연하는 ‘미인도’에서 장안에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대적할 영화 ‘쌍화점’이 곧 개봉돼 혈투를 벌일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인도’에서 김민선의 전라에 가까운 연기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송지효가 조인성과의 벌이는 베드신은 또 다른 섹시함을 연출하고 있다.
이와관련, 조인성, 주진모의 캐스팅과 동성애를 소재로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쌍화점>이 24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조인성, 주진모의 벗은 어깨가 드러난 침실장면과 조인성과 송지효의 진한 베드신 영상이 들어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고려의 왕(주진모 분)과 호위무사(조인성 분), 그리고 원나라 출신의 왕비(송지효 분)의 엇갈린 사랑과 배신, 음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쌍화점>은 오는 12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