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사업 등을 위한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업 △여성인재 관리·육성 사업 △저출산·고령화 관련 양성평등 사업 등 5개다.
사업공모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정당, 조합, 친목단체 등은 제외)이다. 다음달 2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등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기관과 지원액을 결정하며, 내년도 총 사업비는 4204만 원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9월 2일까지 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까지다.
시 관계자는 “관내 관련 단체(법인)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