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만난Day'를 첫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부산시민들에게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산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
하 교육감과 만남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신청글을 등록하거나 별관 1층 정책소통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9일 열리는 첫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하 교육감과 만남을 신청한 시민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면담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위급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선정된 2명에게 구체적인 일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매월 2차례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운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하 교육감은 “소통은 시민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