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김병관 이사, 김영준 경남지사장, 합천대리점 오세한 사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3천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귀뚜라미그룹의 뜻에 따라 관내 고등학생 및 관내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관 귀뚜라미 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