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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尹정부 지방시대, 시도협의회가 중추적 역할 담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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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8.19 18:54:43

시도지사협의회 기념촬영.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총회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 8기 첫 총회로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만장일치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제18~20대에 걸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경북도지사에 당선된 이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계에서 활동했다.

국회에서 동서화합포럼과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을 창립하고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개정특위에서 여당간사를 역임하는 등 영호남상생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이슈들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소감 발표.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 협의회가 구성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다. 중앙정부의 간섭과 한계가 분명한 자치권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다”며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저출산 저출생 속 청년마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수도권병에 걸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교육, 의료, 문화, 예술, 교통을 누릴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야한다. 지방이 살아나면 대한민국 5만불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시절 발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이 지난 1월 시행됐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시도협회장이 부의장(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참석하는 만큼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지방의 의견을 국정에 잘 반영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세계에서 존경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 입장. (사진=경북도 제공)

한편 이 지사의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약 1년간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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