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가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이번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양군수가 제출한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본회의 직후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배우진 의원, 간사에 정광석 의원이 선임됐다.

박용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있어 예산낭비요인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동료의원들께 당부드린다”며 “또한 산삼축제 홍보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추석 명절전 주위의 어려운이웃 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예결특위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