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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을지연습 연계 광양항만 통합방호‧항만보안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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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2.08.25 09:45:30

24일 광양항 종합변전소에서 민‧관‧군‧경 참여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호‧항만보안훈련’ 실시(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호‧항만보안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4일 광양항 종합변전소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호‧항만보안훈련’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한종국 31사단 부사단장, 김진해 31사단 95여단장, 박성현 YGPA 사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 3명이 여수 인근 해상으로 침투 후 육상으로 이동해 드론과 차량을 이용, 광양항의 핵심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YGPA는 초동 조치에서부터 응급복구까지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통합방호체제를 구축해 광양항이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 안정, 군사작전 지원 기능 수행을 위한 유사 시 대응태세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광양항 핵심시설 파괴를 위한 2차에 걸친 공격으로 YGPA 자체 항만보안인력(청원경찰, 특수경비원)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군‧경의 기동타격대 출동 및 해경 순찰선에 의한 해상도주로 차단,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출 등 상황별 대처를 위해 민‧관‧군‧경 등 총 11개 기관, 140여명이 참여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은 국가경제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향후 국제물류거점 항만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항만”이라며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유대강화를 통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 항만의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훈련을 참관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적의 공격 양상 변화를 고려해 효과적으로 훈련상황을 착안, 훈련한 것으로 높게 평가한다”며 “특히 광양항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종합변전소는 적의 중요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어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사불란한 훈련을 진행한 것은 평상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무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계기관 및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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