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드앤비어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고양시관광협의회)

고양시관광협의회(회장 오준환)는 일산 라페스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라페스타 거리에서 '2022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페스타와 공동으로 비어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양시관광협의회는 1회는 원마운트, 2회는 일산 미관광장에서 진행했으며, 이번엔 라페스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것.

저렴하게 맥주 1잔에 2000원
디셈버DK 등 20여 팀 공연
즉석 트롯트대회 등 이벤트 풍성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맥주 1잔에 2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축제 관련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고양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뮤지션 20여 팀 이상이 라페스타 메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진은 2일 디셈버DK, 더블리스코리아, 최진희이고, 3일에는 VOS 김경록, 레인어클락, 지음, 타임플라워, 그리고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소울싱어, 취향상점 등이다. 서브무대에서는 할리퀸, DJ CATO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참여형 축제로 즉석 트로트 경연대회, 즉석 힙합 페스티벌, 랜덤 댄스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함께 라페스타 보물찾기 이벤트, 애장품 경품 추첨, 사전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오준환 "시원한 맥주로 코로나 스트레스 잊자"

이번 축제를 총괄하는 오준환 고양시관광협의회 회장(경기도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민들의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라페스타에서 열리는 시원한 맥주축제에 오셔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공동 주최자인 라페스타 강수윤 회장은 "시민분들에게 저렴한 맥주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