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민원실 내 포토존에서 혼인신고한 신혼부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혼인 부부들과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시청 민원실에 마련한 기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포토존 디자인과 폴라로이드 감성 기념사진 촬영을 포토존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포토존에는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을 위한 부케, 셀카봉, 화관 등 소품이 마련돼 있으며, 공무원이 촬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고품질 액자에 담아 시민에게 증정해 더욱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혼인 부부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념포토존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을 많은 혼인신고 부부와 출생등록을 하는 민원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