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한 달간 인수위의 주요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합천군정 목표를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비전과 정책들을 검토했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분과위, 산업건설분과위 총 2개 분과 설치 및 15명의 인수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 동안 전체회의 및 각 분과별 회의, 부서별 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의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이번 백서에는 인수위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과정과, 민선 8기 비전 및 군정방침, 위원별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 담백하게 담아냈다.
전석철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결과물인 백서가 인수위 활동을 정리하고 기념하는 책이 아니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군정의 출발을 여는 첫걸음으로써 합천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 해주신 인수위 구성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수위원회의 노력과 제안에 감사드리며 백서 내용대로 군민들의 삶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읍면 사무소에서도 책자를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