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끊이지 않는 도발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 안보 상황에 대응하여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을지연습은 보다 실전적인 연습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천시는 연습 첫날인 지난 달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연습 전 기간 내에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였고,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전체 과정을 철저히 수행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만에 정규 규모로 실시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참가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