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31일 축제장 안전 및 관광객 불편사항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 준비상황 합동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최종점검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장 및 군의원, 축제위 김성기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위원, 그리고 해당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직접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산삼축제 개·폐막식 및 공연 등이 열리는 주무대를 시작으로 심마니 장터 내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저잣거리, 공연 등이 열리는 달빛무대, 먹거리관, 산삼관, 농특산물관, 소풍놀이터, 경관조명, 주차장 등지를 연이어 둘러봤다.
군은 이번 최종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을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고로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 군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