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고객식당 '차이웨이'(관람대 2층 중식당)와 '마이델플레이스'(3층 한식당), '구포국수'(야외델리) 3곳이 김해시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및 식사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음식점에 지자체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를 제공·비치하고 위생적인 식기관리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에 한해 자격이 부여된다.
부경경마공원 고객식당 3곳은 김해시 위생과로부터 안심식당 인증을 받았으며, 각 음식점 입구에 안심식당 지정표시 스티커를 부착해 식당 이용객들이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부경경마공원 고객식당 담당 직원은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취식환경을 제공하고자 안심식당 자격인증을 추진했다.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코로나 걱정을 덜고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