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건희 특검법’ vs '이재명 검찰 조사'…국회는 전쟁터 방불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2.09.07 10:25:09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데 이어, 7일 ‘김건희 특검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관저 공사 특혜수주,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나오면서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김 여사가 주가 조작범과 절연했다’고 공언했으나 최근 뉴스타파가 보도한 녹취록과 함께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정황이 나오자 민주당은 더욱 화력을 키우는 분위기다.

그리고 민주당은 집무실·관저 공사 특혜 의혹 역시 대통령실의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구나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검찰의 정치 보복 내지는 야당 탄압이 본격화 된 상황에서 손을 놓고 있는다면 정국 주도권을 잃게 된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한 중진의원은 7일 CNB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 논문 국민검증단이 검증을 예고한 날이 지난달 31일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출석을 요청한 날이 다음 날인 1일이었다”며 “서면조사로도 충분한 사안을 굳이 검찰이 출석을 요청한 건 김건희 이슈를 이재명 이슈로 덮겠다는 낡은 수법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