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8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하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개화현황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성큼 다가온 이번 가을, 수도권 천만 시민의 훌륭한 쉼터가 될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완성되기까지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올봄 가평 관내 유명한 벚꽃명소의 개화소식을 담은 가평 벚꽃 명소 개화현황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함에 이어, 지난 봄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을 준비하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양귀비꽃 실시간 개화현황을 다시 한 번 게재하여 공유한 바 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야간 경관 조명, 화장실과 간이매점 등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봄·가을이면 '꽃섬'으로 탈바꿈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꽃 정원은 올 가을 백일홍과 구절초, 가우라, 버베나, 하늘바라기, 핑크뮬리 등 15종을 보식하여 관람객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공연·전시와 남이섬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 등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꽃 정원 정식 개방 전후에도 자라섬 남도 출입은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긴장되고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남도의 꽃들로 따뜻한 위로를 받으실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다시 힐링과 행복을 심고 있다.”며 “남도가 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