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1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와 함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제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40세대에 필요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마사회 연제지사가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홍게간장, 햅찹쌀, 건강즙 등 다양한 먹거리와 KF94 마스크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고, 먹거리는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마사회 연제지사와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동참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