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실시했다.
'스마트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지역 주도로 교통환경 등 지역특화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받아 진행하는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오산시는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 분야로 지난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리빙랩은 시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을 통해 오산천 및 오산 에코리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에 구축하고 있는 환경교육 AR 및 VR 솔루션, 태양광 미디어 교육 솔루션, 환경교육 및 자원회수 로봇, 시민참여 오산e음 플랫폼 등을 현장체험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의 원하는 스마트타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운영하겠다”며,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