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문품 전달식 후 단체 기념촬영.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의회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노인요양원, 복지센터, 애육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의원들은 12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역구별로 나누어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입소자들의 생활상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즐거운 명절을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조삼술 의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사회복지시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여 가족의 방문도 힘든 상황이라 많이 안타깝다”며 “합천군의회의 방문이 입소자에게 큰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풍성하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