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일정으로 회기 첫 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15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에 요구한 감사 자료를 토대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또한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건과 올해 3회 추경안에 대해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김해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및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과 시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제출한 올해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1166억 원이 증액된 2조 3,316억 원 규모이다.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류명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제9대 김해시의회 첫 정례회인 만큼 당초 편성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