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9일 주남저수지의 생태가치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좋은데이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과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여해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의 확대를 통한 생태가치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사진 공모전은 2020년부터 '주남저수지 사계 사진 공모전'으로 개최돼 오다 올해 재단의 제안으로 시상금, 전시회 등을 더욱 확대해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으로 공동개최된다.
풍경 및 생물 사진 1개 부문에서 조류(철새) 부문이 추가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수상작을 대상으로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만 개최됐던 전시회 또한 무학 본사 굿데이 갤러리, 창원중앙역 등 확대할 계획이며 매년 주남저수지에서 추진중인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와 연계하여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조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남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 발굴과 홍보가 기대된다”며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좋은데이나눔재단과의 적극적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