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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부울경 특별연합 관련 도의 일방적 의사결정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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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9.22 09:07:12

경남도의회 전경.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경남도가 지난 19일 “부울경 특별연합이 경남에 실익이 없다”며 공식적 반대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도의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방향 발표에 유감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 의장단은 21일 성명을 내고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하면서 특별연합 의회의 구성원인 도의회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호협력을 해왔으며, 특히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 의결을 위해 수차례 도의회를 방문해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여 지난 4월 15일 진통 끝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간 도의 특별연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도의회에서는 서부경남권 소외 문제점, 불합리한 특별연합의회 의원정수 문제점, 사무소 위치에 대해 불명확한 표현 등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 지역발전을 꾀하고 특별연합 추진에 따른 국비 인센티브 확보 등 그 필요성에 공감하여 도에 적극 협력했다”면서 “허나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년 6개월간 추진해 온 특별연합 추진방향을 선회한 것은 도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며, 마땅히 도의회와 사전 협의하고 도민의 의견 수렴하여 결정되었어야 하나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남도가 도정의 중요 정책결정 시 도의회와 긴밀한 협의 및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기를 바라며, 도가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우리 도의회 또한 경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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