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2022 대가야 영화음악제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2022 대가야 영화음악제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가야 영화음악제는 ‘음악으로 전하는 영화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영화음악을 클래식,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접하며 군민의 삶 속에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기획됐다.

이 날 무대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가얏고 사랑의 최병윤, 고령의 아들 예준이를 비롯해 퓨전 국악 밴드 나릿, 퓨전 음악 연주 에스피아르떼가 출연해 음악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영화 음악제를 통해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전하고,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제 진행으로 대가야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는 고령에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